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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른의 동화- 사이코지만 괜찮아!!
    일상 2020. 8. 14. 11:32

    최근 종영된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에서는 매회마다 스토리를 전개하는
    동화가 등장하였다.

     

     

     

     

    아픔과 슬픔을 딛고 사랑하는 하는
    사람과 마음을 치유하고 성장하는
     이야기가 어른까지를 치유하는
    스토리로 마무리를 했네요.

    첫회 등장하는 "악몽을 먹고 자란 소년"

     

     

     

     

    악몽을 먹고 자란 소년은 , 어릴 적 강에 빠진 형을 구하려다 , 죽을 뻔 했을 때

    소녀가 와서 구해줬고, 그 아이를
    좋아하게 됐지만 , 그 아이가
    무서운 애라는 것을 알고 도망쳤던
    기억 속에 갇혀 살게되고, 그런 자신의
    기억을 모두 사라지게 해달라고 마녀에게 부탁하지만 , 결국 행복해지지 못한다.

    "내 나쁜 기억은 모두 지워졌는데
    왜 난 행복해지지 못한 거죠?"

    그러자 마녀는 약속대로 그의 영혼을
    거두며 이렇게 말했어요

    "아프고 고통스러운 기억 처절하고 후회했던 기억, 남을 상처 주고 또 상처 받았던 기억 버림받고 돌아섰던 가억, 그런 기억들을 가슴 한구석에 품고 살아가는 자만이 더 강해지고 뜨거워지고 더 유연 해질 수 있지!  행복은 그런 자만이 쟁취하는 거야."


    마지막 회는 "진짜 진짜 얼굴을 찾아서"

     

     

     

     

    박스를 쓰고 다니는 아저씨, 가면을 쓴 소년 , 깡통을 두른 소녀가 같이 여향을 떠나며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고 , 함께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고 치유해 주는 이야기.... 그들의 여행 끝에서 그들을 두르고 있던 박스와 가면 깡통을 벗어 버리고 진짜 얼굴을 찾게 되는 이야기이다.

    셋이 함께라는 것이 살아가는 원천이 되고 , 가족은 가족사진 찍으면 찐 가족이 된다는 미소까지 전하면서 이 동화는 해피앤딩으로 막을 내렸다.

     

     

     

     

    악몽먹고 자란 소년이 열등감 , 자격지심, 피해의식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며 , 그 덕에  형을 지키며 , 또 자신을 지켜나간다. 열등감이 열정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에너지원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열등감 자격지심은 뜨거움으로 지속되면 , 마음과 몸을 지치게 될것이다.

    악몽을 먹고 자란 소년이 , 열등감을 극복하고 평온을 찾기까지 긴 세월이 걸리지 않고

    진짜  얼굴을 찾은 것은 , 어릴 적 소녀와의 사랑도 한몫하지만,  무엇이든 우월함과 열등함,
    좋고 나쁨으로 분류하는 습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쓸모나 귀함으로 구분하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하고 자신을 구속하는지를 알려준다

    우리는 긴 인생을 뜨거움을 계속 안고 살아가다가는 , 심장이 지나치게 뛰어 병이 나거될것이다.

    점점 작아지는 에너지로 , 단순한 삶 속에서 진정한 휴식 같은 삶을 목표로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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