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련 제도 소개

“경로 알수 없는 사례증가… ‘스스로의 방역’ 중요”

시에게 묻다 2020. 7. 7. 10:26

코로나 19의 위기가 우리 생활 속에 파도처럼

밀려왔다가, 또 좀 밀려갔다가

하면서 7월을 보내고 있네요.

지역 감염자 발생 문자가 올 때마다,

공포감과 걱정으로

우리의  활동 반경이 좁아지고 하면서

요즘 우리 생활은 코로나 19의 회오리 속에서

중심잡기를 하며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스스로의 방역’ 을

잘 지키며,코로나 19의 회오리 속에서

중심 잡는 우리가 되기 바랍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6일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감염이나 무증상 감염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방역’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박 1 차장은 “국내에서 발생한 감염은 통제 가능한 수준이지만, 소규모 감염들이 이어지고 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조금씩 증가하는 양상”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회의에서는 그간의 역학조사에서 드러난 방역수칙 준수 사례와 시사점에 대해 논의한다”라고 밝혔다.
박 1차장은 쿠팡 덕평물류센터를 언급하며 “152명이 감염된 부천물류센터와 달리 (이 곳은) 확진자가 이틀간 200여 명과 접촉했지만 단 한 명의 추가 감염도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덕평물류센터는 셔틀버스 탑승과 구내식당 인원 제한 등 시간적 분산과 공간적 분산을 유도했고, 종사자들도 철저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지켰을 뿐만 아니라 확진자도 증상 발생 후 이틀 만에 진단을 받아 접촉자 수를 확연히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박 1차장은 “관리자와 종사자가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켰을 때 고위험 시설에서도 감염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각 지자체에서는 이와 같은 우수 사례를 참고하여 방역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한편 중대본은 지난 4월 16일부터 시행했던 ‘덕분에 챌린지’ 대상을 의료진에서 국민들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박 1차장은 “국민 각자는 진정한 우리들의 영웅이고 방역의 파수꾼”이라면서 “덕분에 챌린지를 통해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마와 더불어 무더위가 겹치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하지만 의료진 덕분에, 그리고 방역수칙을 지켜주신 국민 덕분에 우리는 코로나 19와 싸울 힘을 얻는다”며 그 힘으로 함께 코로나 19를 이겨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