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스케치북

치매가족과의 의사소통법! 나-전달법

시에게 묻다 2019. 6. 7. 08:50

오늘의 치매가족교육 주제는 ^이렇게 대화해보세요^입니다.

가족교육이 시작되고, 3회 정도 지나니 ,

치매가족분들의 대화가 늘어나고, 공감대가 생기면서

가족교육이 더욱 풍부한 대화의 장이 되어가고 있네요~~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이 어려운 이유는

1. 단어 선택 어려움

'그 단어가 뭐더라'

2. 유창성 저하

'그러니깐..... 그게 음........'

3. 이해력 저하

'무슨 말 이야? 알어들을 수가 없네'

언어적 문제와

비언어적 문제

청력 저하

'또 귀에서 윙~소리가 나네. 작은 목소리는 점점 들리지 않아'

낮은 집중력

'아이고~ 지루해 언제 끝나...'

기억력 문제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었지,

정서적 문제

'말하고 싶지 않아 난 바보가 되었어

날 혼자 내버려둬!'

치매 어르신과의 대화가 이렇게나 어려운 이유가 있었네요.

각자 집에서 실제로 어려움이 많으실 텐데요,

나 전달법을 알고 실천해, 의사소통에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나-전달법

:상대방이 나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

부정적인 바 난 하지 않고 문제가 되는 상대방의 행동과 그 행동의 결과를

객관적으로 기술함으로써,

나의 의사소통 시

'네가 ~해서 ~되었다.'라는는 말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이것이 옳은 지적이었다 할지라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듣게 된다면

방어적인 태도가 되게 만들고

이로 인해 신뢰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러므로 나 메시지 전달법을 통해

좀 더 부드러운 화법으로 상대와의 대화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비난받기 싫어하기 때문

정당한 이유였다 할지라도 인정하려 하지 않거나

상대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출처] 중앙치매센터

 

ex)  너-전달법

(어머니가 약을 안 드시면 치매 증상이 심해질 텐데, 왜 약을 안 드시는 거예요?

나-전달법

(어머니가 치매약을 제때 안 드시면 , 치매 증상이 더 심해질까 제가 걱정이 되네요!)

나-전달법 메시지를 쓰는 것은 상대의 행동을

판단하거나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부드러운 화법으로

나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화법입니다.
를 들면 네가 (행동의 과정)해서 (행동의 결과)되었고, 나는 (감정)을 느꼈어 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때를 따라 내리는 비처럼

적절하고 부드러운  의사소통으로

치매어르신 그리고 가족분들

오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