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사전등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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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족교육-서로가 꽃기억의 스케치북 2019. 5. 1. 14:16
푸르름과 꽃들이 기분을 좋게 하는 5월첫날입니다. 오늘도 기억반 어르신의 발걸음은 활기차네요. 배회 위험이 걱정되시는 살인미소 아버님의 배우자분은 기억반까지 모셔다 드리고 돌아가시는 얼굴에 시름이 가득 "무슨 일 있으세요" 물으니, "어제 갑자기 없어져서 4시간 만에 전철 역 (아들이 사는 역)에서 찾었어요" 하신다 최근 들어 배회 증상이 늘어나서 걱정이라 하시더니 어제 실종사건이 또 발생한 거네요. 차 한잔을 권하며 가족상담을 해보니 우선 일전에 신청하신 1.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확인해보니, 아직 옷에 부착하지 않으셨단다 당장 집 가셔서 겉옷에 부착하도록 재당부드리며, 2. 지문 사전등록제 실종에 대비하여 경찰청에 치매어르신의 지문과 사진. 기타 신상정보를 미리 등록해 두었다가 실종되었을 때 등록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