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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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을 따라 살아감이 >.<일상 2019. 7. 31. 11:52
폭우를 뚫고 출근, 오늘 하루를 시작해본다 피부 가려움에 보습제를 바를 때 털이 성장하는 방향으로 발라줘야, 털 집을 막지 않는다 했듯이 우리 각자는 방향을 가지고 태어나고 살아가는것 같다. 서로 방향따라 결을 따라 함께 하기도 하고 멀리하기도 하니 , 말이다. 직장에서도 오는 정에 가는 정을 보태다 보면 갈수록 태산(泰山)이 되는 인간관계가 이루어진다. 한번 식사를 하게 되고, 또 답례 식사를 보태다 보면 , 그사이는 갈수록 태산(泰山)이 되어 허물이 뚝 터지면서 차 한잔이 성찬이 되기도 하고, 더욱이는 눈빛만으로도 , 교감이 되는 사이가 되지요. ‘사람 사이에 태산(泰山)이 있다, 그 산에 오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