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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도치매 돌봄사전- 식사 돌봄
    치매 제도 2020. 6. 22. 16:21
       치매 어머니가 계속 무엇인가 먹으려고 합니다

    많은 치매환자가 병이 진행되면서 식사에 대한 변화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음식을 거부하는 환자도 있고 반대로 지속적으로 음식을 요구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우선 돌보고 계신 환자가 음식을 자주 찾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 원인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경도 치매환자의 식사와 관련된 도움이 필요한 동작 구분

    1단계 : 식사와 관련된 동작을 간결하게 구분한다.
    2단계 : 치매환자 스스로 할 수 있는 행동과 도움이 필요한 행동을 구분해본다.
    3단계 : 치매환자에게 도움이 필요한 동작을 도와준다.

     

    경도 치매환자의 식사와 관련된 문제와 도움 방법

    • 식사에 집중할 수 있게 하고 너무 오랫동안 음식을 차려놓고 식사를 권하기보다는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고 치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과도한 체중 감소를 예방하기 위해 김밥과 같이 쉽게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간식으로 준비한 음식은 도구 사용 없이 스스로 집어 먹도록 잘라놓은 과일, 김밥, 과자 등이 좋고 뜨거운 액체는 먹기 좋은 온도로 식혀서 주어야 합니다.
    •  식사 시간을 줄이기 위해 음식을 서로 섞거나 빨리 먹기를 재촉하는 것은 식사량 감소의 원인이 됩니다.
    • 음식을 담는 그릇은 미끄러지거나 깨지지 않는 안전한 도구를 사용합니다.
    • 약물 투약이나 치료 역시 식사량에 영향을 미치므로 투약과 치료는 식사 중에 하지 말고 식전이나 식후에 합니다.
    • 치매환자가 식사를 안 하려고 할 때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내려고 노력합니다. 
    • “식사는 꼭 하셔야 돼요!”, “마음대로 하세요.” 등 강요하거나 화를 내면서 식사를 치워버리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식사를 거부할 때는 거부했던 음식을 데우거나 용기를 바꾸고 장소를 이동해서 다시 권해보면 도움이 됩니다.
    • 식사를 권하는 사람에 따라 치매환자의 마음이 바뀔 수 있으므로 치매 환자가 좋아하는 사람이 권해 보도록 하거나 같은 사람이라도 나중에 다시 권해 보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입맛을 잃은 대상자에게는 작은 접시에 적은 양의 음식을 자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시간이나 횟수를 늘려 영양 불균형과 지나친 체중감소를 예방합니다.
    • 치매환자에게 식사 전에 상차리기를 돕게 하거나 빈 그릇을 옮겨주는 등의 간단한 활동으로 식욕을 돋게 할 수 있습니다.
    • 식욕을 증진시키기 위해 고소한 음식 냄새를 맡게 해 봅니다.
    • 식사 환경은 편안하고 조용하게 만듭니다.
    • 식사 전에 과도한 운동이나 활동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치매환자가 너무 흥분하면 조용히 앉아서 식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 혼자 식사를 잘 하면 적극적으로 칭찬 또는 격려합니다.
    • 금방 식사 하고 나서 또 먹겠다고 재촉하는 치매환자에게는 “식사를 만들어 드릴게요.”라고 말하며 함께 장을 보러 나간다든지, 식사 준비에 필요한 야채를 함께 다듬어 보는 것을 시도해 봅니다.
    • 과식하는 치매환자에게는 기분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도록 평소 좋아하는 산책이나 놀이 혹은 가벼운 일 등을 함께 하도록 합니다.
    • 과식하는 치매환자가 계속해서 먹을 것을 찾을 때에는 간단한 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거나 필요에 따라 과일 등 칼로리가 높지 않은 간식을 소량씩 제공합니다.
    • 출처: 중앙치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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