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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건강챙기기-대상포진 예방접종
    건강관련 제도 소개 2019. 7. 25. 16:38

     

    김여사가 오늘은  벼르고 벼르던 대상포진 접종차 동네병원을 방문하게 되었다.

    여름철에 면역저하로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뉴스를 보고 , 실행에 옮기기로 한 날!

    , 주사를 놓는 김여사도 주사 맞기 전 살짝 긴장하다니, 역지사지[ ]라 했던가

    그동안 주사를 놓기 전 설명하던 그 여유는 어디 가고, 이를 꾹 다물고 주사를 맞았네요.

    대상포진 주사는 생백신으로 주사 후 통증 도 있고, 부작용도 있을 수 있는 주사제라서,

    가능하면 컨디션이 양호할 때 접종하시면 좋습니다.

    백신 가격은 두 가지 정도인데요, 수입산(수년 전부터 사용되어온 약품)은 조금 비싸고, 국내산(개발되어 상용화된 지 1~2년 정도)은 조금 저렴하니 둘 중 선택하여 접종하시면 됩니다.

    대상포진 위험군 50세 이상자이거나 ,

    가족력이 있다거나 만성질환자

    (당뇨, 신질환, 폐질환)

    자 그럼 대상포진 관련 뉴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무더위 및 실내외 큰 온도차로 체력, 면역력이 떨어지는 여름철에는 대상포진 발병을 주의해야 한다. 신체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발병하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과거에는 50대 이상에서 자주 나타나는 노인성 질환으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대상포진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켰던 바이러스가 잠복상태로 체내에 머물러 있다가 신체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활성화돼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주로 피부에 수포 형태로 나타나지만 신경이 있는 부위라면 어디든지 발생할 수 있으며, 얼굴, 몸통, 엉덩이 등 다양한 부위에 나타나곤 한다.
    대상포진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발병 4~5일 사이에 감기몸살과 비슷하게 두통, 발열, 전신쇠약감, 식욕부진을 겪게 된다. 감기와 다른 점은 몸 한쪽에 심한 통증과 감각 이상을 겪는다는 것인데, 이러한 증상이 감지되면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상포진의 경우 72시간 이내 항바이러스를 복용하면 큰 고통 없이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상포진이 2~3주까지 진행되면 띠 모양의 붉은 발진과 물집이 나타나고, 주변으로 마치 바늘로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심한 통증 때문에 출산보다 심한 고통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피부병으로 오인하기도 쉬우므로 몸의 한쪽에만 수포가 집중적으로 나타난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보는 게 좋다.
    병이 진행된 지 수주에서 수개월이 지날 때까지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았다면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진다. 포진 후 10~18%가 신경통 증상을 겪는데, 이외에도 이상 감각, 불면증 및 우울증, 뇌막염, 안면신경마비, 심하면 실명과 청력 손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특히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 불리는 대상포진 후유증은 10년 이상 가기도 한다.
    대상포진은 심각한 후유증을 낳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고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것만이 최선이다. 물론 미리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으면 더욱 좋다. 60세 이상의 경우 예방접종을 맞으면 50%는 대상포진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50대 이상에서는 당뇨,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의 만성질환이나 면역저하가 있을 경우, 의사와 상담 후 선택적으로 맞을 것을 권유한다.
    대상포진 초기 발생 시 초기 발생 시 풍부한 노하우와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갖춘 의료진 및 병원을 선택해 환자 맞춤 진료를 진행하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으며, 초기의 경우 증상 정도와 치료방법에 따라 급성기의 경우 1주 정도면 통증이 사라지기도 한다.
    만약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겪고 있다면 단기간에 치료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2주에서 한 달가량 기간을 두고 점차 회복되는 게 대부분이다. 반드시 신경치료와 함께 경구 약물 조절을 병행하고,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는 신체 조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특히 무더위에는 무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평소 건강 관리에 힘써야 한다.
    도움말 : 경북 구미 기찬 통증의학과 박재홍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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