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일상회복 추진
    건강관련 제도 소개 2023. 5. 11. 14:14

     
    '코로나 방역'의 상징과도 같았던 두 조치가 사실상 폐지됨에 따라, 한국은 본격적인 '엔데믹(endemic·풍토병화된 감염병)' 체제로 넘어가게 됐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국내 첫 확진자가 발견된 후 3년 4개월간 이어진 기나긴 팬데믹(pandemic·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의 출구를 맞게 된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9() 오후 코로나19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6월 1()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4주간의 일평균 사망자 수는 7치명률은 0.06%질병 위험도가 크게 하락하였으며높은 면역수준충분한 의료대응 역량 등을 감안할 때당분간의 완만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현 대응체계 하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다.
     
      국외 상황도 안정되어미국(5.11.)일본(5.8.)독일(4.8.) 등 주요 국가가 연이어 비상사태 해제를 추진하고 있으며인접 국가인 중국의 재유행 가능성이 낮고, 베트남 등 일부 아시아 국가의 유행 확산이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세계보건기구(WHO) 제15차 코로나19 긴급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약 3년 4개월간 유지되어 온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해제를 발표(5.5.)하였다.
      PHEIC(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 타 국가로 추가 전파 가능 또는 국제 사회의 공동 대응이 필요할 수 있는 위기 상황 의미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위험은 여전히 끝나지 않았지만이제는 국제적 비상사태에서 벗어나 장기적 관리체계로 전환이 가능한 시기가 도래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정부는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의와 코로나19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위기단계 하향을 결정하였다.
     
      아울러지난 3월 발표한「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당초의 단계별 세부계획에 따른 주요 방역조치를 조기에 시행하는 방역조치 전환 계획을 마련하였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