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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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가족 휴가 다녀오세요…年 6일 기관서 돌봐 드려요치매 제도 2020. 7. 16. 10:04
치매 가족분들께 좋은 소식이 있어 안내드립니다~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중증치매 어머니를 수발한 지 3년째, 항상 어머니가 걱정돼 집을 비워둘 수가 없네요. A. 치매환자를 집에서 돌보는 처지에서는 맘 놓고 휴가를 가기도 힘듭니다. 이런 분들에게 ‘치매가족 휴가제’를 추천합니다. 치매가 있는 장기요양 수급자 돌봄에 지친 가족이라면 연간 6일(12회)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가족이 여행 등으로 휴식을 취하는 동안 단기보호기관에서 치매환자를 보호해 드립니다. Q. 저희 어머니가 낯을 많이 가리시는데 괜찮을까요? A. ‘종일방문요양’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양보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12시간 동안 일상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연속 2회 이상(24시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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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정신행동증상-배회 어떻게 돌봐야 하나요?치매 제도 2020. 5. 13. 17:39
배회 치매환자의 배회는 아무런 계획도 목적지도 없이 계속적으로 돌아다니는 것을 말하며, 피곤해도 쉬지 않고, 쉽게 단념시키거나 다른 일로 전환시킬 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배회는 치매환자의 대부분에서 심각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주의를 필요로 하는 증상이며, 다음과 같은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의 빈번하거나 지속적인 이동(이때 이동하는 다른 장소는 주로 매번 같은 장소임) 특정 물건이나 사람, 장소를 찾기 위한 지속적인 보행 닥치는 대로 아무렇게나 행하는 보행 금지된 구역이나 다른 사람의 개인 공간에 침입하는 보행 의도하지 않은 이탈을 초래하는 보행 특정 목적지가 없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보행 안달하거나 안절부절못하는 보행 쉽게 단념시키거나 다른 일로 전환시킬 수 없는 보행 다른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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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 수기 공모전 ’대상 치매는 너와 나 우리의 이야기치매 제도 2019. 9. 23. 13:49
10년 전에도 치매 국가책임제 있었더라면” “타인과 소통하면 치매 속도 늦출 수 있어… 환자 존중 중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2019.09.19 가족 와 친밀한 관계로 소통할 수 있으면, 치매 속도는 늦출 수 있습니다.” 지난 16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 치매극복 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영진 씨가 수기 말미에 쓴 글이다. 이 씨는 수기 ‘오늘, 나무를 그리다’에 치매환자의 집을 방문해 돌보는 ‘건강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면서 느낀 감정과 과거 치매환자였던 어머니에게 마음을 다하지 못했던 그 시간을 반추하며 느낀 소회를 담담하게 담아냈다. 모든 사람은 죽음 앞에서 무력하다. 죽음으로 가는 급행열차를 타고 가는 노인들의 이야기는 내 아버지, 어머니 일 수 있고, 동시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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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족교육 "엄마, 내가 누구야?"라고 묻지 마세요기억의 스케치북 2019. 4. 29. 14:37
오늘은 2018년 오마이뉴스 인터뷰 내용을 소개할까 합니다. 2017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7백만 명을 넘어섰다.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 7프로 이상을 차지하면 고령화 사회로 보는 것을 감안할 때 14%를 넘어선 우리나라는 20% 이상 초고령화 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을 주요 정부 정책으로 꼽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전국 256곳의 보건소에서 직영하는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조기검진, 등록·관리, 인식개선, 가족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경기도가 2015년부터 지역 보건소를 활용해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가족사랑 이음센터'의 운영사례가 전국적으로 개설되는 치매안심센터의 좋은 모범이 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