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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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를 넘어 앞으로 앞으로,치매어르신 시설 입소치매 제도 2019. 5. 22. 17:36
치매가족교육을 하면서 , 마지막에 장에 다루게 되는 미루고픈 아니면 외면하고픈 치매어르신 시설입소가 오늘의 주제입니다. 치매가족이 시설을 고르기 까지는 여러 종류의 일들과 힘듬이 지난 후 가족회의에 회의를 거쳐서, 결정하게 될 텐데. 주로 정신행동 증상( 문제행동)이 심해지거나 , 배회가 심해져서 실종 경험이 생기거나, 소대변 관리에 문제가 생기면서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기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가족교육을 하면서, 가족을 요양시설에 모신 분 (미안함과 가족의 도리를 못하고 있다는 자격지심)과 집에서 간호하는 분 (힘들어도 가족을 모시고 있다는 자부심)의 감정교류가 민감한 사항으로 표출되니 , 진행자는 서로의 환경과 상황의 다름을 인지시키고 다양한 돌봄의 경우를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용하게 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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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족교육-서로가 꽃기억의 스케치북 2019. 5. 1. 14:16
푸르름과 꽃들이 기분을 좋게 하는 5월첫날입니다. 오늘도 기억반 어르신의 발걸음은 활기차네요. 배회 위험이 걱정되시는 살인미소 아버님의 배우자분은 기억반까지 모셔다 드리고 돌아가시는 얼굴에 시름이 가득 "무슨 일 있으세요" 물으니, "어제 갑자기 없어져서 4시간 만에 전철 역 (아들이 사는 역)에서 찾었어요" 하신다 최근 들어 배회 증상이 늘어나서 걱정이라 하시더니 어제 실종사건이 또 발생한 거네요. 차 한잔을 권하며 가족상담을 해보니 우선 일전에 신청하신 1.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확인해보니, 아직 옷에 부착하지 않으셨단다 당장 집 가셔서 겉옷에 부착하도록 재당부드리며, 2. 지문 사전등록제 실종에 대비하여 경찰청에 치매어르신의 지문과 사진. 기타 신상정보를 미리 등록해 두었다가 실종되었을 때 등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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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족교육 "엄마, 내가 누구야?"라고 묻지 마세요기억의 스케치북 2019. 4. 29. 14:37
오늘은 2018년 오마이뉴스 인터뷰 내용을 소개할까 합니다. 2017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7백만 명을 넘어섰다.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 7프로 이상을 차지하면 고령화 사회로 보는 것을 감안할 때 14%를 넘어선 우리나라는 20% 이상 초고령화 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을 주요 정부 정책으로 꼽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전국 256곳의 보건소에서 직영하는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조기검진, 등록·관리, 인식개선, 가족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경기도가 2015년부터 지역 보건소를 활용해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가족사랑 이음센터'의 운영사례가 전국적으로 개설되는 치매안심센터의 좋은 모범이 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