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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치매
    치매 제도 2020. 1. 15. 11:10

    디지털 치매‘는 휴대폰,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여

    반복학습의 과정이 결여되어 기억력이 떨어져 건망증의 증세로 나타나는 신조어이다

     특히 디지털 기기 의존도가 높은 20~30대 대학생, 샐러리맨,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아마도 이들의 디지털 기기 의존도가 높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치매는 정상적으로 활동하던 사람이 뇌에 발생한 각종 질환으로 인지기능의 저하가 나타나고, 이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디지털 치매’는 질병이 아닌 사회적 현상이 낳은 증상이지 질병은 아니다.

    디지털 치매의 주요 증상

    1. 단축 번호가 없으면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 수 없다.

    2. 암산능력이 많이 떨어져서 간단한 계산도 계산기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3. 컴퓨터에서 찾아 쓰는 한자에 익숙해 책을 읽을 때나 직접 한자를 쓸 때 막막해진다.

    4. 운전할 때 네비게이션이 없으면 길 찾기가 힘들다.

    5. 손으로 글씨를 쓰는 것보다 휴대폰 문자 메시지나 키보드 입력이 더 편하다.

    이러한 현상은 반복학습의 저하에 의한 인출기능의 약화에 기인한다. 인간의 기억은 반복학습을 통하여 단기 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전환되는데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할 경우 이러한 반복학습의 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단기 기억의 저하와 장기기억으로의 전환이 줄어들게 된다. 인출 기능이란 특정 정보가 필요할 경우 예전에 뇌 속에 저장된 내용을 찾아 끄

    집어내는 과정을 말하는 것으로 이 기능 또한 반복학습의 일종인데, 디지털 기기가 이러한 기능의 일부를 대신해 정보를 다 저장해주고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귀찮은 인출 과정을 대신해 주므로 자연히 뇌 속의 내용을 끄집어내는 인출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기억력도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하는 법이다. 인간의 기억은 뇌의 ‘해마’라는 영역에서 담당하는 데 기억력을 사용하지 않으면 해마가 위축돼 기억의 용량이 줄어들 수 있다. 디지털 기기에 대한 과도한 의존은 또 ‘기억’ 보다 ‘검색’에 대한 지나친 의존으로 이어지게 되고, 결국 기억의 필요성이 줄어들고, 검색의 편리성이 더해지면서 기억할 수 있는 내용조차 디지털기기에 저장하게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하지만 아직까지 디지털치매가 뇌 관련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의학적 보고는 없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발생된 지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역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디지털 치매’예방 실천법

    1. 직접 손으로 쓰고 입으로 외우면서 생각하기

    2. 메일 주소나 짧은 문서는 직접 손으로 타이핑하는 습관들이기

    3. 전화번호는 단축키 사용보다 손으로 직접 누르면서 걸기

    4.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걷는 운동하기

    <출처:중앙치매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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