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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사전-치매에 대한오해 2
    치매 제도 2020. 6. 1. 10:51

     

    오해 8

    Q. 치매환자는 시설로 가야한다.
    A. 모든 치매환자가 시설에 입소/입원할 필요는 없습니다. 치매환자는 사랑하는 가족의 손길로 돌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입소 결정은 환자의 안전, 정신행동증상의 정도, 일상생활능력 저하정도, 영양과 가정의 심리적, 육체적 및 경제적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오해 9

    Q. 건망증은 치매의 초기 증상이다.
    A. 건망증이 모두 치매의 초기 증상은 아닙니다. 오히려 잊는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합니다. 치매로 인한 기억력 저하는 일반적인 건망증과 구별되어야 합니다.

     

    오해 10

    Q. 치매 예방약과 주사가 있다.
    A. 아직 공인된 치매 예방약은 없습니다. 비타민 B, C, E 등이 치매를 예방하는지에 대해 분명히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치매 예방의 핵심은 치매의 흡연 및 과음등과 같은 치매 위험인자를 줄이고 규칙적인 신체활동, 균형 있는 식사,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과 같은 보호요인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오해 11

    Q.가족 중에 치매환자가 있기 때문에 나도 치매에 걸릴 것이다.
    A. 치매의 위험인자 중 유전과 가족력이 포함되기는 하지만, 유전자의 문제로 발생하는 가족성 알츠하이머병을 제외하면, 부모나 형제 중 한 사람이 알츠하이머병 환자일 경우에는 위험성이 15-19% 정도라고 합니다. 가족 중에 치매환자가 있다고 하여 내가 반드시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치매 예방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오해 12

    Q.치매는 완치될 수 있다.
    A. 치매 중에서 일부 가역적 치매는 원인을 해결하면 치매 증상이 나아지거나 없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완치되지 않는 치매가 더 흔합니다.
    다만, 점차 나빠지는 퇴행성 치매라고 해도 치매 치료를 통해 치매의 진행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고, 현재 치매 완치를 위한 치료약을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해 13

    Q. 비타민과 건강보조제는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A. 노인의 인지건강에 영향을 주는 생활습관 요인에 대한 논문 150편 이상을 분석한 한 연구는 생선, 채소, 과일, 우유 등의 섭취가 인지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습니다. 뇌 기능에 영향을 주는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인지기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비타민을 비롯한 여러 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건강한 식습관이 인지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하면 치매가 예방된다고 결론짓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오해 14

    Q.치매를 진단받으면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A.치매환자가 혼자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는 단계는 중증도 또는 치매 말기입니다. 치매를 진단받았다고 하더라도 진행 단계에 따라 치매환자는 혼자서도 많은 일을 하며 즐겁게 생활할 수 있고, 또한 치매환자가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한 적절한 도움이 있다면 보다 오래 보통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출처:중앙치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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