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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사전 -초로기 치매
    치매 제도 2020. 6. 5. 13:52

    초로기 치매

    <영화 :내머리속의 지우개>


    원인 질환에 상관없이 치매가 65세 이전에 발병한 것을 ‘초로기 치매’라고 합니다. 통상적으로 노년기 알츠하이머 치매의 생존기간은 진단 후 평균 10년이지만 초로기 치매는 평균 6년의 생존기간을 보입니다

    특징

    초로기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은 노년기 치매와 마찬가지로 알츠하이머 치매이고, 원인의 1/3 가량을 차지합니다.


    초로기 치매의 경우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저하가 생산적 활동이 가능한 연령대에 나타남에 따라 환자는 경력이 단절되고, 피부양자들은 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노년기 치매에 비해 초로기 치매에 대한 사회적인 안전망이 미비하다는 점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좌절감이 더 클 수 있습니다.

    원인 질환

    알츠하이머 치매

    알츠하알츠하이머 치매는 초로기 치매의 원인 질환 중 1/3을 차지합니다.

    혈관성 치매

    혈관성 치매는 초로기 치매의 원인 질환 중 두 번째로 흔한 진단으로, 혈관성 치매의 종류 중 특히 상염색체 우성 뇌동맥 질환은 초로기 치매에서 중요하게 평가되어야 하는 아형입니다

    전측두엽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는 초로기 치매의 원인 질환 중 세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평균 45세에서 65세 사이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평균 생존기간은 증상 시작부터 6~11년, 진단받은 때부터 3~4년으로 추정됩니다. 전두측두엽의 가족력은 50% 가량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알코올성 치매

    알코올성 치매는 초로기 치매의 원인 질환 중 4번째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뇌 위축은 50대부터 시작하여 이에 동반된 인지저하도 정상 노화 과정보다 이르게 나타납니다.

    루이체 치매(레비소체 치매)

    루이체 치매는 알파-시누클레인(alpha-synuclein)이라는 단백질에 이상이 생겨 생성된 루이체와 관련이 있는 치매로서, 변동하는 인지기능, 반복적인 환시, 손의 떨림 및 뻣뻣한 움직임 등의 증상을 보이는 파킨슨증이 나타납니다. 루이체 치매는 초로기 치매의 원인 질환 중 4% 가량만을 차지합니다. 

    기타원인으로 인한 치매

    의식 소실이 동반될 정도의 두부외상으로 인해 뇌 손상이 생기면 이후 만성적인 인지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가벼운 두부외상도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인지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두부외상으로 인한 치매는 젊은 연령대에서 다발하는 교통사고 이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로기 치매의 감별진단으로서 고려해야 합니다.

    출처:중앙치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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