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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사전- 치매 치료가 되나요?
    치매 제도 2020. 6. 11. 13:29

    치매치료의 원칙


    현재의 치매 치료는장기간 진행되는 질환이기에 이용가능하고 실제적으로 효과가 있는 치료 방법을 모두 집약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통합적 치료 관리란

    치매환자의 현재 기능을 극대화하고 최대한 오래 보존하기 위해 의료, 간호, 복지, 작업치료, 물리치료, 전문 요양 등 다양한 분야의 측면에서 실제 효과가 입증된 최적의 치료관리방법을 체계적으로 환자와 가족에게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통합적 치료 원칙

    • 치매 치료는 환자의 기능 중 회복이 가능한 것은 회복시키고, 남아 있는 기능은 최대한 오랫동안 유지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됩니다.
    • 적절한 통합적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면밀한 증상 평가와 정확한 진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치매는 만성적으로 진행하고 또한 각 환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인 기준으로 치료 계획을 정할 수는 없습니다.
    • 또한 인지 증상 관리, 신체적 건강 유지, 이상 행동 조절, 신경학적 증상 관리와 같은 여러 영역의 문제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이해해야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안전한 약물치료를 위한 방법


    치매 환자에게는 건강의 유지와 여러 질병 치료를 위해 처방받는 약물, 인지기능의 악화를 지연시키기 위한 약물과 치매가 진전됨에 따라 나타나는 심리적 불안이나 문제행동 등을 조절하기 위한 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인지기능 약물치료


    알츠하미어병 환자를 위한 대표적인 인지기능개선제로는 아세틸콜린분해효소억제제 (Acetylcholinesterase inhibitor, ACEI)와 NMDA 수용체 길항제(NMDA receptor antagonist)가 있습니다.

    아세틸콜린분해효소 억제제 (Acetylcholinesterase inhibitor, ACEI)

    아세틸콜린분해효소억제제 계통의 약물들은 치매로 인하여 저하된 시냅스 간극(synaptic cleft)의 아세틸콜린 농도를 증가시켜 환자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NMDA 수용체 길항제 (NMDA receptor antagonist)

     
    중등도 및 중증 알츠하이머병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기타 보조약물


    항산화제-   비타민 E (고용량)와 Selegiline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지연시키 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이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밝혀져 현재 이들 약물이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으나 다소 논란이 있어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

    치료효과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자연 경과 상 사망 전 마지막 3-5 년은 심각한 장애상태가 유지가 되는데,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를 통해서 이런 심각한 장애가 지속되는 기간을 1년 이내로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재 치매의 진행을 완전히 차단해 줄 수 있는 약은 개발되지 않았으나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이 되는 병적 단백질의 형성을 차단하거나 뇌에 침착되는 것을 막아주어 병의 진행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약물들이 개발되고 있고 멀지 않은 장래에 임상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출처:중앙치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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