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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컨 최소 2시간마다 환기…선풍기와 동시 사용 피해야”
    건강관련 제도 소개 2020. 6. 10. 10:05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에어컨은 최소 2시간마다 환기하고 바람세기를 낮춰서 사용하는 등 구체적 생활 지침을 제시했다.

    이날 중대본이 발표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추가·개정’에는 방문서비스, 은행 지점, 해수욕장 등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9개 생활영역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침을 추가했다.

     

    특히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기온 상승 등으로 에어컨 사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의 상황·환경을 고려한 에어컨 사용 지침을 마련했다.

    지침에 따르면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사용하되, 최소 2시간마다 1회 이상 환기를 해야 한다.

    에어컨 바람이 사람 몸에 직접 닿지 않게 하고 바람 세기도 낮춰야 한다.

    또 에어컨을 가동하면서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은 내부 공기 재순환을 유발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환기가 불가능한 밀폐 시설에서 사용할 때는 모든 이용자가 마스크를 써야 하고 유증상자의 출입을 통제해야 한다. 또 최소 1일 1회 이상 시설을 소독해야 한다.

    코로나 19 환자가 다수 발생한 유행지역에서는 환기가 불가능한 밀폐시설은 가급적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김 총괄조정관은 “학생들의 등교가 본격화되면서 학교 내에서의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며 “교실, 복도 등과 같은 실내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를 함께 규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운동장 등 실외에서 2m 이상 거리 유지가 가능하거나 소규모 수업을 실시하는 경우 등에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의 피로감을 완화하도록 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현 가능하도록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보완하고, 구체화가 필요한 영역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지침들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면서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추가로 발표된 세부지침들을 잘 숙지하셔서 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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