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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도치매 돌봄사전- 개인위생 도움
    치매 제도 2020. 6. 30. 14:04

    개인위생

     씻지 않으려 하거나 옷을 갈아입지 않으려고 하는
     행동의 변화는 비교적 초기 치매에 보이는 증상 중에 하나이므로
     잘 관찰하여 환자를 격려하고 존중하여 스스로 개인위생을 수행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경도 치매 환자의 개인위생과 관련된 도움이 필요한 동작 구분

    1단계 : 개인위생과 관련된 동작을 간결하게 구분한다.
    2단계 : 치매환자 스스로 할 수 있는 행동과 도움이 필요한 행동을 구분해본다.
    3단계 : 치매환자에게 도움이 필요한 동작을 도와준다.

    경도 치매환자의 옷 입기와 관련된 도움이 필요한 동작 구분

    1단계 : 옷 입기와 관련된 동작을 간결하게 구분한다.
    2단계 : 치매환자 스스로 할 수 있는 행동과 도움이 필요한 행동을 구분해본다.
    3단계 : 치매환자에게 도움이 필요한 동작을 도와준다.

    경도 치매환자의 개인위생과 옷 입기와 관련된 문제와 도움 방법

    • 치매환자에 따라서 초기에는 스스로 세수나 양치 등 자신의 몸을 돌보고 깨끗이 할 수 있으나 질병이 진행되면서 점차 할 수 없게 됩니다..
    • 노화로 인해 냄새를 맡는 기능이 감소되면서 치매환자는 자신에게서 나는 냄새를 맡지 못할 수 있습니다.
    • 질병이 진행된 치매환자는 세수나 목욕방법을 기억하지 못하고 목욕의 필요성을 못 느끼며 옷 벗기를 싫어합니다.
    • 치매환자는 자신이 왜 목욕을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이해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벗고 있는 동안 자신에게 해가 가해질 것으로 오해할 수 있고, 샤워꼭지 밑에 서 있거나 욕조에 들어가 앉아 있는 것을 마치 벌을 서는 것으로 생각하고 거부하기도 합니다.
    • 치매환자가 옷을 입을 때 뒤집어 입거나, 단추를 잘못 채우는 등의 실수를 하게 되는데, 옷 입기 역시 개인위생처럼 여러 가지 복잡한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치매환자의 가족은 여러 단계로 이루어진 옷 입기 역시 치매 환자에게 쉬운 일이 아님을 이해해야 합니다.
    • 치매환자가 작은 단추, 훅 또는 지퍼를 채우는 것을 못하는 이유는 노화와 치매가 진행되면서 오는 운동장애로 미세한 운동을 잘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닦기, 세수하기와 관련된 문제와 도움 방법

    • 치매환자는 기억력 및 운동기능이 감소함에 따라 구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워 구강질환이 늘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가족들은 매 식후에, 그리고 취침 전에 이 닦기를 하도록 격려하고 관찰합니다.
    • 칫솔은 부드러운 것을 사용하여 잇몸과 치아의 출혈을 방지합니다.
    • 의치는 자기 전에는 빼서 보관하여 잇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합니다.
    • 치매환자의 칫솔과 치약을 나란히 세면대 위에 올려두거나, 대상자의 칫솔에 치약을 묻혀서 세면대에 올려두고 대상자 스스로 이를 닦도록 유도합니다.
    • 치매환자 스스로 세수하는 것이 가능한 경우에는 물품 준비를 도와주고 수건을 목 아래에 감아주어 옷이 젖지 않도록 합니다.

    목욕과 머리 감기와 관련된 문제와 도움 방법

    • 목욕시간은 10분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옷을 입고 벗는 시간을 포함하여 30분 정도가 적당하며 물의 온도는 40도 정도가 적당합니다.
    • 목욕하는 중에 치매환자가 폭력을 휘두르는 경우에는 환자의 몸에 손을 대지 말고 부드럽게 말을 걸며 접근하고, 물의 온도나 씻는 방법을 환자의 습관에 맞춰주고 신체적으로 불편한 곳이 없는지를 잘 살펴보도록 합니다.
    • 목욕 과정을 단순화하여 단계별로 나누어 한 번에 한 가지씩 치매환자에게 이야기하고 시행하도록 합니다.
    • 치매환자가 목욕하는 것을 싫어할 때는 억지로 시키지 말고 잠시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 목욕을 거부하는 치매환자를 씻길 때는 따뜻한 물을 준비하고 치매환자가 물을 만지도록 하여 물에 익숙하게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 목욕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안전사고(낙상, 화상 등)의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합니다. 화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온수 꼭지를 끝까지 틀어도 대상자가 화상 입지 않을 정도로 온도를 맞춰 둡니다.
    • 치매 초기의 환자들은 수도꼭지를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화상 예방을 위해 안전 수도꼭지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목욕 시 목욕탕 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바닥에 고무매트를 깔아 두어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 후에는 반드시 물기를 완전히 닦아내야 합니다.

    손발톱 깎기와 몸단장과 관련된 문제와 도움 방법

    • 손발톱은 주기적으로 깎고 귓속도 면봉 등으로 가끔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 면도는 매일 할 필요는 없겠지만 짧게 관리하는 것이 좋고 전기식 면도기(건전지 또는 충전식)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상 좋습니다.
    • 면도하는 방법을 잊어버린 치매환자에게는 수염 깎는 동작을 시범 보이고 조금씩 깎아 주면서 자신이 스스로 할 수도 있도록 격려합니다. 면도 후 로션이나 크림을 바릅니다.
    • 평소에 화장을 하던 치매환자라면 화장을 계속하도록 격려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을 하거나 몸치장을 하는 것은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옷 입기와 관련된 문제와 도움 방법

    • 치매환자가 잠옷과 일상복, 외출복을 구별할 수 없어도 매일 같은 옷을 입도록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 치매환자가 새 옷이 자기 옷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 오랫동안 입어 온 익숙한 옷을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 옷을 입고 벗는 과정을 단순화하고 혼자서 입고 벗기 쉬운 옷을 마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옷의 지퍼, 단추, 벨트는 다루기 힘들어 하므로 통째로 연결되는 커다란 지퍼를 달아 주거나 찍찍이 혹은 똑딱단추를 이용하도록 합니다.
    • 옷을 머리로부터 뒤집어 입거나 벗는 것을 겁내는 경우도 있으므로 앞에서 여미는 옷, 또는 탄력 있는 허리띠(혹은 고무줄)가 있는 바지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옷은 계절, 날씨에 맞게 선택하여 옷을 입는 순서대로 배치하며 스스로 입을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 치매환자에 따라 계절별 옷을 구별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여름철에는 겨울옷을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옮겨둡니다.
    • 편집증과 같이 망상장애가 있는 치매 환자의 경우에는 쓰레기통이나 옷 수거함에서 가져온 더러운 옷이나 물건을 깨끗한 옷 속에 넣기도 하므로 치매환자 주변에는 더럽거나 위험한 물건은 치우도록 합니다.
    • 옷을 갈아입는 시간이 길 때 옆에서 서두르거나 재촉하면 치매환자는 우울해 지거나 피로, 불안, 공포감을 느껴서 옷 입는 것을 기피할 수도 있습니다.
    • 신발은 신고 벗기 편하며 미끄러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중앙치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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