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치매도 유전이 되나요? 치매 치료제를 미리 먹을수는 없나요?
    기억의 스케치북 2019. 6. 2. 07:50

     

    오늘  치매가족교육에서는  많이 궁금해하는것 중
    하나인 치매  유전? 가족력에 대해  알아보는시간을 갖도록하겠습니다.

    치매 ,이런 게 궁금해요!

    30대 딸의 질문입니다.

    60대 중반의 어머니가 만성질환이 있고 치매가족력이 있는데,

    치매약을 미리 먹어야 할까요?

     

    알면 힘이되요!


    치매의 원인질환중 70% 가까이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중 대부분(95%)
    을 차지하는 후발성 치매(LOAD)는 멘델법칙(Mendelian law) 에 따라

    **멘델 법칙

    멘델이 완두콩을 이용항야 7가지 형질에 대한 잡종실험에서 발견한 유전법칙이다


    유전되지 않지만 형제자매에서 치매가
    있으면 치매로 이환될 확률이 2배 정도
    높은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유일한 유전적 위험인자는 ApoE 유전자 타입으로
    ApoE는 세 가지 동형질체를 가지는
    지질결합단백질로 5배 이상 치매발명률이 높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형 알츠하이머의 경우에는 유전자 돌연변이, 아밀로이드전구 단백유전자 돌연변이

    등 염색체 이상이 있는경우 발명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일 직계가족이 두세대에 걸쳐 65세이전에 알츠하이머병을 앓았다면(조발형 알츠하이머병)

    이환될 확률이 20~25%까지 높아집니다.

      

    하지만 젊은나이에 발병하는 조발형 알츠하이머병 외에

    65세이후에 발명하는 산발형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유전에 의해발병한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습니다.

     

     어머니와 외가쪽 가족이 만성질환이  있어서 걱정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검증된 치매예방약은 없습니다.

    치매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의 경우, 미리 인지기능개선제를 복용했더니

    복용하지않은 사람보다 좀늦게 치매가 발병했다는 일부 보고가 있습니다만,

    아직은 일반화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치매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술 담배를 줄이고,비만 ,운동부족,

    우울증, 고혈압,당뇨병등

    위험요인만 잘 관리해도

    치매위험을 절반으로 줄일수있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