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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환자 피부 가려움 어떻게 관리하나요?
    치매 제도 2019. 7. 30. 11:41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계신가요?

    하루를 보내면서 여러 상황과 의견을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있는데요,  이럴 땐 너무 복잡해 을 사용해 더욱 행복해지시기 바랍니다!!

    마음속에 ‘너무 복잡해’ 통을 마련하라, 그러고는 관심이 없거나 대답할 수 없거나, 대답하는데 굳이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싶지 않은 모든 문제들을
    그 통에 집어넣어라. 걱정하지 말라. 그렇게 해도 날마다 당신이 의견을 가져도
    되거나 가져야만 하는 주제들이 여전히 남을 테니까.

    *롤프 도벨리의 책 <불행 피하기 기술>

    오늘 가족교육의 주제는 가려움증입니다

    가려움증은 치매가족교육 때에도 가족들의  문의가 많은 부문으로, 가려워해서 피부과 병원에 다녀도 호전이 없고, 육안으로 보기엔 특별히 이상하지 않은데도 계속 긁고 잠도 잘 못주신다고 호소하십니다.

    병원을 여러 곳 다녀도, 상처 소독 후 약과 연고 처방만 해주는데 호전이 안되고 안타까운데 집에서 도와드릴 방법을 묻곤 합니다.

    가려움증으로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매우 힘든 문제인데요.

    가려움(소양증) 치매노인만의 문제는 아니고 노인에게 흔한 피부과 질환 과적 문제이며 , 보고에 따르면 많게는 노인의 66%까지 소양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인 피부 소양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건조증을 들 수 있습니다. 이는 피부가 노화되면서 표피의 두께가 얇아져 수분과 지방 함유가 적어지고 , 피지와 땀의 분비가 적어져 건조한 피부가 되기 때문입니다. 건조한 피부는 각질층의 균열을 보이고 이로 인해 소양증이 동반되며 긁음으로 인해 이차적 병변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지속적인 가려움은 수면을 방해하고, 피부를 자주 긁게 되면 피부가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며 이로 인해 가려움이 반복되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해결방법으로는 잦은 긁음을 방지하기 위해 관심을 돌리는 전환 요법을 시용하고, 주무시면서 무의식 중에 긁을 수 있으니 손싸개나 손장갑 능 착용하여 최대한 피부 자극을 줄여보는 것도 좋습니다. 계절적으로 겨울철에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우며 높은 실내온도 비누의 과다사용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누워있는 노인환자의 경우 영양상태가 좋지 않거나 피부 통합성이 감소되므로 적절한 영양섭취와 평소 피부 보습을 잘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어야 하며 , 목욕 후에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털이 성장하는 방향으로 발라주어야 하는데 이는 털 집을 막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갑상선 기능 문제가 있거나, 황달, 만성신부전, 당뇨병, 면역 질환이 있는 경우 가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런 경우 주치의와 상의해 증상에 도움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이외 방법으로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케어해 주시고, 가습기나 화분 등을 이용해 습도를 유지하고, 옷이나 침구는 가볍고 마찰이 없는 소재의 천을 사용하는 것이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중앙치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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