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치매국가 책임제 홍보영상'엄마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치매 제도 2019. 5. 7. 15:44

     

    <출처:중앙치매센터>
    치매 국가책임제의 홍보 영상 ‘엄마의 엄마가 되었습니다’는
    시장에서 딸을 잃어버린 엄마가 한참 만에
    다시 아이를 찾는 일상적인 이야기로 시작된다.
    영상은 중간에 화면이 전환되면서 아이를 돌본다고 생각하던
    ‘엄마’는 사실 딸이었고, 그녀의 어머니가 치매로 인해 딸의 돌봄을
    받고 있다는 짧은 웹드라마다.
    엄마의 몸을 씻기고, 머리카락을 잘라 드리고,
    옷을 갈아입혀 드리는 것으로
    여자가 엄마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기에
    엄마라는 자리는 너무 위대하고 숭고하다.
    그래서 여자가 엄마가 됐다기보다
    정확히는 엄마가 돌봄이 필요한 아이가
    돼버리셨다는 표현이 더 적합하다
     자녀 양육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적이었던 엄마의 모습도,
    현명하게 남편을 내조했던 아내의 모습도,
    여러 제자들을 길러 낸 당당했던 교육자의 모습도 지금은 다 떠나가고
    이제는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아이만 남아 있다.

    엄마의 일상적인 거주 공간이 때로는 위험하고 불편한 곳이 됐고,
    가족이 각자의 스케줄을 조절해 가며
    역할을 나눠 돌보는 간병은 환자를
    집 안에 머무르게 하는 수준 이상이 되지 못했다.

    이제는 4년여의 숙고 끝에 아이가 된 엄마를
    유치원에 보내는 심정으로 요양병원에 모셨다.
    시설에 모시는 것이 마치 가족이 감당해야 할 짐을
    남에게 떠맡기거나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이해하고 받아들이기까지 필요한 시간이었다.

    처음 유치원에 보낸 아이가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투정 부리듯이 아직은 새 환경에 적응 못해 집에 가겠다고
    따라나서는 엄마의 모습은 매번 발걸음을 무겁게 하지만
    한 달도 되지 않아 전문치료사들의 도움을 받으며
    조금씩 육체적인 건강이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가족 모두 위로를 삼는다.
    인지기능이나 기억력이 점차 쇠퇴돼 과거 엄마의 모습은 잃어 가고 있지만
    지금 남아 있는 기억들만으로 엄마만의 세상을 새롭게 열어 가기를 바랄 뿐이다.

    아이가 가족의 품을 떠나 유치원에서부터 새로운 사회생활을 배워 가듯이
    아이로 다시 태어난 엄마의 새로운 상상 속 세계를 응원한다.
    새롭게 그려 가는 엄마만의 새 세상이 매일매일 행복하시기를….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어버이 날과 어린이날이 있는

    오월은 참 아름다운 계절이기도 하고

    마음 아픈 계절이기도 하네요.

    모시고 외식도 하고 싶고

    경주 불국사 왕벚꽃 구경도

    하고 싶건만 요양병원에 계시니,

     다 옛 추억으로 남은 일이 된 지금!

    아버지를 보면 인생의 한 계단 한 계단

    단계가 있구나를

    실감하고, 계단, 계단마다

    누릴 수 있는 행복을

    나누고 살아가야 후회가 적고

    추억을 안고 살 수 있음을 다시금

    새겨보는 오월이네요

     

    오늘은 치매어르신 돌봄 십계명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치매 어르신도 존중받아야 할 사람임을  잊지 말고
    치매어르신을 격려하고, 잔존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지해며
    치매 어르신의 작은 변화도 가치 있고 감사하며
    치매 어르신의 신체적 건강에 대한 세심한 관심으로
    적절한 건강관리를 받도록 하며
    장기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치매 어르신을 돌보고
    불의의 사고를 항상 대비하고 예방하며
    치매 관련 다양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며
    치매에 대한 지식을 꾸준히 쌓아가며
    치매는 모든 가족구성원이 함께 돌보며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가족은
    자신의 건강도 잘 챙겨야 합니다.

    치매를 지혜롭게 극복합시다!!

    <출처:중앙치매선터>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