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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위한 작은 기적
    일상 2020. 6. 10. 13:13

    "오늘 하루도 당신 거예요"  사뿐한  라디오 진행자의 외침과 함께 나의 출근길은 시작합니다~

    바람도 살랑 불고 창포꽃도 이쁘지만,

    마음은 가뿐하지만은 않은 출근길~

    코로나 19의  나비효과가 필자의 직장까지 영향을 미치는 바람에 연일 밀려드는 민원 처리로 , 하루를 가볍게 시작했다가도, 몇 시간 지나면, 그야말로 파김치가 바로 되어버리는 요즘이 거든요.

     

     먹고살기 위해서만 하는 ‘라이스 워크’- (생계형 일) 에도 의미를 부여한다면,
    의미와 즐거움을 주는 라이프 워크 - (일생을 통하여하는 일. 필생의 사업(연구나 창작에 힘 쏟는 일 등).
    -나 소울 워크로도 바꿀 수 있다.

    공감 공감하고픈 말이네요!!

    이런 주장을 뒷받침 하는 사례로 소개되는 신간센 7분의 쇼를 소개하면,



    하버드가 주목한 7분의 기적

    텟세이는 도호쿠신칸센의 노선과 조에쓰신칸센 노선의 열차를
    ‘청소’하는 회사다.
    이 회사 직원들은 신칸센 열차가 도쿄 역에 도착한 후 재출발을 위해
    플랫폼으로 되돌아가는 7분 만에 청소를 완료한다. 가공할 만한 속도이다.
    CNN에서는 이를 두고 7분의 기적이라고도 보도했다.


    텟세이는 힘들고 더러우며 위험한 직장이었고 의욕 넘치는 인재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그는 ‘어차피 가야 한다면 즐겁게 일하는 회사로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텟세이가 하는 일은 ‘고객 만족’과 ‘여행의 추억 만들기’라고 직원들에게
    철저히 주지시켰다.
    또한 단순히 청소하는 아저씨, 아줌마가 아니라
    ‘세계 최고 기술을 자랑하는 신칸센의 청소를 지원하고 있는 기술자’라는
    점을 직원들에게 끊임없이 피력하면서 그들과 희로애락을 나누고
    사기를 진작하며 주체성과 자주성을 조금씩 이끌어냈다.
    일에 자긍심을 갖게 된 청소 직원들은 솔선하여 변화된 모습을 보였고
    열정적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하버드 행복 수업>

    이 사례 처럼 우리도 라이스 워크를 라이프 워크나 소올 워크로,

    스스로 조금씩 , 우리 할 수 있잖아요. 좀 더 변화를 기대해보자고요~~

     

     

     

    꽃이 때를 따라 피고, 지는 것 마냥 , 마음의 결을 따라

    잘 다스리며 , 오늘 하루도 힘차게 출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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