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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오도.한반도를 품은 안도 여행
    일상 2019. 5. 30. 17:39

    금오도 여행을 하면서 안도라는

    섬을 알게 되었다.

    느낌도 소박하고, 아직은 금오도처럼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

    안도 동고지 명품마을과

    상산 둘레길 먼저 한번 가볼까요~~

    <안도 동고지 명품마을과 상산 트래킹 안내지도>

    금오도 비렁길 5코스 심장리와

    안도 안도리를 연결하는 안도 대교를 타고

    훌쩍 안도로 넘어갈수있네요!!

    <금오도에서 안도로 연결되는 안내지도>

    안도(安島)

    지명 유래

    섬 모양이 기러기 같다 하여 ‘안도(雁島)’라

    하였다고도 하고,
    만 안쪽으로 선박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어 ‘안도(安島)’라 했다고도 한다.

    <기러기 형상의 안도>

     

    안도는 남면 내에서 금오도, 연도에 이어 세 번째 큰 섬이며, 여의도 면적의 1.4배 정도입니다.


    안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신석기시대로 추정된다. 그럴 만한 유물이 출토되었기 때문이다. 안도 대교를 세우던 당시, 조개더미 유적이 훼손될 것을 우려하여 긴급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발굴 당시 수많은 유물을 찾을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안도는 우리나라 신석기시대 문화 연구에 한몫을 하게 되었다.

    여수항 물양장에서 출발한 차도선은 두 시간이 채 모자라는 시간에 금오도를 거쳐 안도리 선착장에 도착한다. 선착장에서 내리면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의 양쪽에 오른쪽으로 ‘한반도를 품은 호수 마을’ 안내석이 서있다

    <안도리 호수마을 안내석>

     

    2010년 3월 안도-금오도 장지의

    연도교 공사가 완료되었다.

    <안도대교>

    일본인들은 안도를 호시탐탐 노렸다.

    안도의 이야포와 백금포는 멸치·갈치·도미 등이 많이 나는 지역으로

    여수 바다의 황금 어장이었다.

    조선 시대부터 왜구가 자주 드나들었던 길목으로

    그들이 휴식하기도 했던 어장을 일제 식민지 시절 가만둘 리 없었다. 

    역사적인 아픔뿐만이 아니다.

    1959년 사라호 태풍으로 안도리 구릉 중턱에 있던

    집들까지 잠기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선조들의 아픔과 고난이 배어있는 안도네요!!

    관광 명소

    안도 해수욕장


    해수욕장의 길이는 약 1km이고, 폭은 40m, 수심은 2~3m이다. 모래의 특징은 가는 모래로 입자가 아주 작고 반짝거리며 바다는 매우 맑아 수심 약 4m까지 보이는 청정 해역이다.

     

    <안도해수욕장>
    <안도해수욕장 몽돌해변>

    명품 동고지 마을

    2014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정한 명품마을이다.

    <동고지마을 안내도>

    <아름다운 동고지마을>

    이 마을에는 10여 가구 주민이 거주하며

    직접 잡은 지역 해산물과 농산물 식당도 운영하며,

    민박이 제공되고 있다.

     

    상산 트래킹 코스

    해안가를 따라 안도해수욕장에서

    이야포 해변까지 이어지는 안도 섬 둘레길이다.

    상산 트래킹 코스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원시림 상태로 잘 보존되어 있으며,

    해송과 동백나무 등등 독특한

    자연경관을 뽐내고 있네요

    < 상산트래킹 스케치>

    안도당산공원

    안도리 당산공원도 들려서 구름다리도 쭉~둘러보시고요

    <당산공원>

    <안도리 당산공원을 잇는 구름다리>

    특산물

    천일염으로 발효시킨 멸치액젓이 유명하다.

    S 자로 내려가는 안도길~

    남도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발길이 닿지 않아 더욱 신비한 안도로

    스무스하게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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