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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며 맺은 열매- 베란다 토마토 가꾸기일상 2020. 6. 24. 04:06
베란다 토마토 가꾸기 벌써 일년이 지나
2년차가 되네요~~^^4월초에 토마토 모종 심기
올해는 10개의 토마토모종을 심었고요~~
한달 뒤토마토 열매
6월 중순 익기 시작하는 토마토
수확하게 익은 토마토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도종환 님의 시처럼 올해도
우리 집 베란다에는흔들리며 토마토 꽃이 피었습니다.
토마토 수분(꽃가루받이)는 자연에서는
벌꿀이나 곤충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베란다에서 키우는 토마토인경우는
꽃가루를 흔들어 주어야열매를 잘 맺게 됩니다
베란다 토마토 농사가 벌써 2년째라,
작년보다 개수도 늘리고 살짝 고수가 된 듯하고요 ~~
4월에 모종을 심고 빠르지만,더디게 또 시간이 흘렀고
우리 집 베란다 토마토는 제 색깔을 내며
익어가고 있어요.다른 점이라면, 올해는 코로나 19로
주변 환경이 많이 변화된 게 있겠죠
베란다 가꾸기가 나름 저에게는
일상의 즐거움이 되었네요
우리도 또한 흔들리지만 , 조금씩은 토마토 마냥 익어가고 있습니다.'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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